[뉴스특보] 역대급 태풍 '힌남노'…대처 방안은?
역대급 위력을 가진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 때보다 더 강력한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중요한데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 방재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힌남노'는 과거 루사·매미보다 강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부가 중대본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곧바로 올린 것도 이례적이죠? 그만큼 비상상황이라고 보면 됩니까?
과거 이 정도 위력의 태풍이 왔을 땐 어느 정도 피해가 있었습니까.
외출 자체를 삼가야 하겠지만 출퇴근도 해야 하고요. 이동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없습니까.
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뭐가 있나요?
어제오늘 창문에 엑스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이 방법보다 틈새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요?
또 해안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더 우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운대 앞에 초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빌딩풍으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지난 폭우 때 특히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의 인명 피해도 컸는데요. 사전대피를 못했을 경우에 대피 방법, 주의사항을 짚어주신다면요?
지난달 집중호우가 있었던 곳에서는 추가 침수나 산사태 가능성 등도 미리 살피는 게 중요하겠군요?
끝으로 이런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2차 피해 우려도 있죠. 어떤 점을 점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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